
대야산(931m)은 경북 문경과 상주의 경계에 위치하며, 백두대간에 속하는 명산입니다.
산세가 웅장하고 기암괴석이 발달하여 뛰어난 조망을 자랑합니다.
특히 산자락에 위치한 용추계곡과 선유구곡은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오늘의 추천 코스는 아름다운 용추계곡을 경유하는 벌바위 기점 코스입니다.
🌲 대야산의 매력: 암릉과 용추의 조화
용추계곡의 비경
대야산의 가장 큰 매력은 산행 초입에서 만나는 용추계곡입니다.
용추는 거대한 화강암 반석 위를 흐르는 물이 만들어낸 쌍곡(쌍용) 모양의 아름다운 소(沼)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한 계곡 산행지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습니다.
기암괴석의 산세
정상 부근은 암릉과 바위들이 많아 스릴 있는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상에 서면 백두대간의 웅장한 능선과 주변의 희양산, 청화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용추계곡의 부드러움과 정상의 거친 암릉이 대비되어 산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합니다.
📌 용추계곡 경유 최단 코스 상세 가이드
대야산 등산은 용추계곡을 따라 오르는 벌바위(용추) 기점 코스가 가장 인기입니다.
이 코스는 용추계곡을 따라 정상까지 오른 후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방식입니다.
1. 추천 산행 코스 개요
- ✅ 코스: 용추계곡 주차장 → 용추폭포 → 밀재 갈림길 → 정상 → 용추계곡 주차장 (원점회귀)
- 📏 거리: 왕복 약 8.5km ~ 9.0km 내외
- ⏱️ 소요 시간: 총 5시간 ~ 6시간 (휴식 및 계곡 감상 시간 포함)
- 🚩 난이도: 중급 (계곡길은 완만하나 정상 직전의 된비알이 체력을 요구합니다.)
2. 구간별 상세 등산로 분석
① 용추 주차장 ~ 용추폭포 (초반 1시간)
산행은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운 용추계곡을 따라 오릅니다.
이 구간은 평탄한 숲길과 계곡이 어우러져 트레킹하듯이 여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쌍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의 용추 폭포를 만납니다.
② 용추폭포 ~ 대야산 정상 (중반 1시간 30분)
용추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며 경사가 급격히 가팔라집니다.
특히 밀재 갈림길까지 오르는 길은 비교적 길고 힘든 오르막 구간입니다.
밀재에서 정상까지는 능선을 따라 비교적 완만하게 이어지지만, 암릉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구름다리를 지나면 정상(931m) 직전의 마지막 오르막을 마주합니다.
이곳에서는 주변 산들의 뛰어난 조망을 감상하며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습니다.
3. 하산로 상세 (계곡길)
하산은 올라왔던 용추계곡 방면으로 원점회귀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급경사 내리막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목과 무릎 보호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하산 후 용추계곡의 맑은 물에 발을 담그면 산행의 피로가 말끔히 풀립니다.
만약 종주를 원한다면 촛대바위-피앗재-곰넘이봉 코스를 고려할 수 있지만 난이도가 높습니다.
📸 놓칠 수 없는 대야산 인증샷 스팟
대야산 정상에는 '대야산 931m' 표지석이 시원한 풍경을 배경으로 서 있습니다.
정상석에서 백두대간의 장엄한 능선과 운해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세요.
가장 유명한 포토존은 용추 폭포와 소(沼) 주변의 기암 반석 위입니다.
선유구곡 곳곳의 맑은 물과 바위가 어우러진 경치도 놓쳐서는 안 될 인생샷 스팟입니다.
🎁 대야산 연계 관광 및 먹거리
대야산 주변은 문경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연계 관광 명소
- 선유구곡: 용추계곡과 이웃한 또 다른 아름다운 계곡으로, 9개의 절경을 품고 있습니다.
- 문경새재 도립공원: 영남 지방과 한양을 잇던 옛길로, 역사 트레킹 코스로 유명합니다.
- 문경 석탄박물관: 문경의 근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이색 박물관입니다.
문경/상주의 별미
문경은 약돌 한우/돼지와 오미자가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산행 후에는 약돌 고기로 체력을 보충하거나, 버섯전골을 즐겨보세요.
시원한 문경 오미자차나 오미자 막걸리는 피로 회복에 탁월합니다.
인근 식당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채비빔밥도 좋은 선택입니다.

🚗 등산객을 위한 핵심 정보
- 주차: 용추계곡(벌바위)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여름철 주차 경쟁이 치열합니다.)
- 특징: 계곡이 많아 여름철 장마 후에 방문하면 수량이 풍부해 더 아름답습니다.
- 준비물: 계곡과 암릉이 섞여 있으므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좋은 등산화가 필수입니다.
백두대간 대야산에서 웅장한 산세와 용추계곡의 시원함을 모두 경험하시길 바랍니다.